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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11일)과 수요일(12일) 1박 2일로 양수리에 다녀왔어요. 흐흐
양수리로 나들이 간건 처음이었는데 말이죠,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았어요 >_<
가난한 대학생은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만 이용해서 갔는데 말이죠,
남양주 종합촬영소 를 가고 싶었었는데 거긴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다고 해서 =_=;;
(네이버에 사시는 지식인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답니다 ㅠ_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거긴 포기하고, 양수역 근처에 있다는 두물머리에만 가기로 했어요 ^_^
위에 있는 사진은 두물머리인데요, 사진을 찍으면 정말 그림이 되는 곳이예요.
제 실력으로 이렇게 찍어도 그럭저럭 봐줄만 하잖아요 ㅋㅋㅋ
두물머리는 아무렇게나 찍어도 정말 잘 나오는것 같아요 +_+
낡은 나룻배도 땅위에 있어서 배에 타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봄이라 그런지 개나리도 피어있는데, 사진은 제가 못찍어서 그런지 잔가지가 많네요 =_=;;
아무생각없이 배에 올라탔다가 날파리가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지 깜짝 놀랬어요;
지난 주말엔 황사가 심해서 놀러가는 날에도 걱정했는데, 걱정보다 황사가 심하진 않아서 매우 다행이었어요 +_+
오빠가 그런데 민감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지도 모르거든요.
(전엔 책에도 재질따라 알레르기 반응 -_-+)
뉴스에선 황사가 다음날엔 심할지도 모른다고 그러더니, 다행히 이틀 다 황사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만 두물머리 갔을때 바람이 너무 심해서 -_-; 도저히 제대로 구경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많이 볼 것은 없는데, 사진을 찍기에서 너무 강풍이 불어서 -_-;
날씨가 좀 풀려서 춥진 않았지만 활동하기가 힘들어서 펜션에다 전화해서 픽업해달래서 얼릉 펜션에 갔어요. 흐흐
우리가 간 펜션은 강변스케치 란 펜션이었어요.
어떻게 찾았는지도 잘 기억도 못하게 여기저기 서핑하다가 힘들게 발견했는데,
홈페이지에 있는 인테리어 사진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후기들도 좋은 얘기들이 많아서 오빠한테 보여주고 금방 결정했던 펜션이예요.
그리고 가난한 우리에게 가격도 너무 착해서 좋았어요. 흐흐
직접 다녀온 지금도 너무너무 만족스럽도 추천할 만한 펜션이예요.
사실 두물머리가 좀 클 줄 알고, 또 사진도 많이 찍으려고 좀 일찍 양수리에 도착했는데,
거짓말 많이 보태서 -_- 제가 날라갈지도 모를 그런 강풍 (돌맞을려나 -_-;)과 맞서기가 너무 힘들어서
입실시간에 한시간도 더 전에 주인 아주머니한테 전화해서 픽업해달라고 했는데, 너무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사실 짜증날 수도 있는데 말이죠.
게다가 장볼때 무거워서 빼놓은 음료수를 사러가려고 마트를 물어봤는데, 그냥 같이 가셔서 기다려주셔서 편하게 장도 다 볼 수 있었어요 +_+
오빠만 음료수 사러 보내고, 전 차안에 같이 있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여기저기 방황했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_=;
어쨌든 펜션에 왔는데 방이 너무너무 예쁜거예요 +_+ (꺄아!)
완전 내스타일~ >_<
이름이 공주방이었는데, 정말 이름그대로 공주방 같았어요 +_+
처음 들어가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건 와인세팅 >_< 흐흐흐
촛불세팅도 해주시공, 와인세팅도 해주셨는데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홈페이지 보면서 사실 와인세팅 해주시는거 알고 갔지만, 그래도 제가 겪으니 또 새삼 너무 좋았답니다.
찻잔도 너무 예쁘게 세팅되어있고. +_+
여자들은 이런거 좋아하잖아요, 자기가 하진 못해도 이런거 보고 그런것만 해도 좋은데.
분위기가 너무너무 로맨틱했어요.
오빠도 저도 술이 약하고 좋아하지도 않아서 주신 와인은 거의 안먹었지만, 한번쯤은 이런 분위기에 빠져보는것 너무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건 주방인데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새집이라 그런지 너무 깨끗했어요.
핫플레이트가 한개인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우린 요리를 못해서 크게 벌일 일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다른 펜션엔 잘 없는 전자렌지가 방안에 +_+ 흐흐
알았다면 먼가 더 갖고 갔으려나 =_=;;
그라탕 그릇도 있었는데, 오빠가 이런거 알았음 스파게티 재료
가져와서 스파게티 그라탕이라도 만들어 먹으면 좋았을껄 하더라구요.
위에 있는 사진에 찻잔 모양과 세트인 그릇 말고도 직접 만든듯한 토기 같은 그릇도 있었는데,
것두 너무너무 특이하고 예뻤어요.
다만 아쉬운건 사진을 못 찍어와서 ㅠ_ㅠ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가 없다는것 ㅠ_ㅠ
잘은 안보이지만 싱크대 왼쪽에 보면 커피도 있어요. 주인아주머니의 센스가! >_<
오빠란 전 집에 오기 전에 발견해서 한잔도 못먹었어요.
'빨리 알았으면 분위기 있게(?) 차라도 한잔 하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침대도 너무 예뻤어요 +_+
고급스러움이 가득 묻어있는 것 같아 내가 꼭 머라도 된 듯한 기분이었어요.
화장대도 침대랑 세트같았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_ㅠ
집에 와서 보니 사진 다 찍어왔음 좋았을텐데 하는 게 너무 많아서 아쉬워요.
케노피도 사이에 보이는 꽃 리스가 센스쟁이예요 +_+
콘센트에 전기 연결하면 불이 반짝반짝 >_< 꺄아! 그런거 너무 좋아요! 흐흐흐
화장대의 스탠드도 너무 예뻤는데..
너무 예쁜 상들리제와 완전 반한 시계!
시계는 양면시계예요. 뒤에서 보면 또 다른 모양으로 시계가 있어요 +_+
어찌나 신기한지; 이런거 전 첨봤거든요;
상들리제도 너무 예쁜데; 단점이라면 이것만 안켜지는것 같아요;
우리가 바보라 그런가 ㅠ_ㅠ
상들리제만 켜는 스위치를 찾지 못했는지도 몰라요;
이건 와인 안주.
당연히 제가 만든건 아니구요; 전 이런거 못해요 ㅠ_ㅠ
기분이 좋아서 막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는데, 할머니께서 먹으라고 갖다주셨어요.
식혜도 같이 주셨는데, 그건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어요 =_=;;
바베큐장에서 찍은거예요.
우리 오빠는 고기 구울 준비를 하는 중이구요;
요리를 못하는 오빠랑 전 그냥 대충 이렇게 저녁을 먹어요.
그릴도 왕 좋아보이공 +_+
고기를 굽는데 중간에 가스가 나가버려서 대략 난감 =_=;;
그래도 할머니가 얼릉 가스 시켜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흐흐흐
바베큐장, 고기 먹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옆방에 있던 분들은 고기를 안 드셔서 맘놓고 천천히 먹었는데요.
밖에 있는데도 선풍기 난로가 두개나 있어서 무지 따뜻했어요.
4월이지만 추울까봐 틀어주셨는데, 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도 뜨거울 정도라서 하나만 켜공 잘 먹었답니다.
거기에 있던 담요도 아주머니의 센스가 +_+//
적고보니 칭찬일색이네요 ㅋㅋㅋ
간만에 교외로 나가서 그런지 기분이 좋게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이 펜션의 단점이라면 주위에 개가 많아요 ㅠ
머, 실내에 있으면 절대! 상관이 없는데, 전 동물을 무서워해서 ㅠ 길가다 만날까 두려워요 ㅠ
바람때문에 밖에 잘 안나가서 전 만난적이 없지만, 오빠가 슈퍼에 갔다 돌아오다 길잃어버려서 왕큰개들 만나서 도망왔대요 ㅋㅋ
펜션 앞에 북한강도 좋고 +_+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전 누가 양수리쪽 가려고 한다면 강추! 하고 싶네요.
가는길은요.
내용에 요점을 찾을 수 없는 -_-;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