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교토에 가는 여행기를 2시간 정도 썼는데,
키를 잘못 눌러 홀라당 날려먹는 바람에 다시 쓰기 시작 -_ㅠ
완전 안습 ㅠㅠㅠㅠㅠ
일본에서의 첫날은 교토에 가서 기요미즈데라와 긴카꾸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도톤보리를 둘러보는 일정.
교토로 가기전 JR 역에 들러서 JR 패스도 바꾸고 일본에서 사용할 기차표도 예약해야 합니다.
JR 오사카 역은 우메다 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우메다 역까지 가기로 했답니다.
오사카 항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코스모스퀘어 역인데 가이드북에 의하면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저희는 처음이고 길도 잘 모르니까, 섯불리 모험을 하지 않기 이해서 항구에서 지하철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했어요.
입국장에서 나오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어 줄서서 기다리다가 지하철역으로 고고싱!
배차간격은 약 20분 정도록 기억합니다.
일본에 도착하여 표를 사는 사람들.
한국사람인지 일본 사람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저희는 간사이스루토 패스를 구매하여 지하철 표를 일일이 끊을 필요 없이 버스, 지하철 무한 이용! ㅋ
지하철역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글씨가 한문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와 거의 똑같은듯 ㅋ
우메다 역으로 가기전에 환승을 하기 위해서 저희는 혼마치 역으로 갈 것이예요.
한문도 잘 못 읽고 일본어라고는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스미마셍" 정도만 알고 간 터라
한국에서 미리미리 한문을 적어가서 비교하면서 알아보았답니다.
이게 바로 일본 지하철이예요.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그게 그거 ㅋ
코스모스퀘어 역에서 타자 마자 찍은 것이라 사람이 거의 없;;
오사카나 도쿄 이후 도시에서 탔었던 다른 지하철에서는 이렇게 사람이 적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지하철을 한번 환승하여 우메다 역에 도착!
연결되어 있는 JR 오사카 역을 찾아갔어요.
TIS(여행안내소) 에서 JR 패스를 교환 한 담에 미도리노마도구치를 찾아가 예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그냥 한곳에서 해주면 좋을텐데 -_-;;
게다가 말도 안통하는 곳이라 그런지 찾아가는데도 한참 -_ㅜ
일본에서 이동할 모든 열차를 예약해야하는데, 일본어도 못하고 영어도 못하니까
한국에서 미리 조사해간 열차 목록을 보여주고 예약을 해달라고 하였답니다.
- 예약하려고 했던 열차 리스트
일본인 직원도 영어가 유창하지 못하고, 우리도 일어를 못하니까 서로 고생이네요.
열차를 잘못 알아온 것들도 있었고 열차 예약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었어요 -_ㅠ
우츠노미야에서 닛코로 가는 열차는 예약이 필요없는 자유석이라 예약자체가 안되고.
도쿄로 갈 때 타려고 했던 야간열차 '선라이즈이즈모'는 벌써 매진!!!!
일본에서도 인기있는 열차라고 해요.
좀처럼 타기 힘들다는...;;; 후기를 많이 보고 갔었거든요.
그렇지만, 열차가 없을때의 상황을 생각해보지 않고 가서 완전 막막했었어요.
도쿄까지는 야간열차대신 아침 일찍 도쿄로 가는 신칸센을 타기로 하고.
도쿄에서 닛코까지의 일정이 조금 미뤄지긴 했지만, 다행히 다른 열차들은 좌석이 남아있는 탓에 모두 예약을 할 수 잇었어요 ㅋㅋㅋ
GOOD LUCK!
기차를 예약하고 나니 벌써 점심때쯤.
어서 빨리 교토로 가야 하는데, 식사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꼭 먹어보려고 했던 호라이 고기만두.
코인라커에 캐리어를 넣으러 가는길에 발견하여 2개를 구입하여 남자친구와 나누어 먹었어요.
그렇지만 하나로는 그닥 배가 부르지 않;;;;;
JR 오사카 역에서 우메다 역으로 다시 돌아와 교토로 가는 한큐교토혼센을 이용하였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특급 전철을 이용해서 가면 40분 정도면 오사카에서 교토로 갈 수 있어요.
열차 안의 모습을 사람이 없는 의자로 찾아서(혹시나 다른 사람이 싫어할까봐 ㅋ) 사진으로 찍어보아요.
초등학교 시절 엄마랑 가끔 놀러 갈때 타던 비둘기 호와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러니까 나 완전 옛날 사람 같;;;;)
창밖으로 일본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일본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 일본의 집들.
어서 도착하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창밖의 일본의 풍경을 마음껏 즐겨봅니다.
우리가 타고온 특급기차.
열차가 비슷비슷하게 생겼지만, 이 "Limited"가 적혀져 있는 기차를 타면
다른 기차보다 빨리 갈 수 있지요 ㅋ
일본에 도착해 처음으로 거리에 나와봅니다.
그 유명하다는 햄버거 체인점인 모스버거도 보이고(이거 완전 강추!)
도로의 자동차들이 이곳이 일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우리나라 차를 많이 애용하는데, 일본은 더더 많이 자국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자동차는 특히나 특이한 디자인도 많이 나오고 그런지, 일본에서 본 자동차는 거의 일본차.
요즘엔 우리나라에 수입차 타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일본인의 애국심이 이런 것에서도 느껴지네요.
나만 그런가 ㅋㅋㅋ
첫번째 목적지인 긴카쿠지. 우리나라말로 은각사(한문을 그대로 읽으면)를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을 찾았어요.
가와라마치역에서 은각사에 가는 3개의 버스 중 2개의 버스가 한 정거장에 서길래 그 정류를 찾던 중,
다른 버스정류장에서 '은각사'라는 글씨 발견!
버스 정류장에 여기는 어떤어떤 버스가 선다 이렇게 알려주고 있어요.
물론 한글정보는 절대 없지만 -_-;;
그래도 일본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곳에서 은각사를 가기 위한 버스를 기다려요 >_<//
두근두근!
버스를 기다리던 중 마침 내앞에 멈쳐선 다른 버스.
일본은 우리나라랑 운전석도 반대로 있고, 운행방향도 반대. 버스도 뒷문에서 타서 앞문으로 내려요.
타는 곳에 '입구'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ㅋ
'은각사'가는 버스가 오면 저두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릴꺼예요 ㅋ
이제 정말 일본 여행의 시작입니다! 후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