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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싶어 찾은 영화관.
요즘은 "추격자"가 흥행순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같이 일하는 동기가 너무 잔인하다길래 고른 영화가 바보.
사실 인터넷 평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단순한 영화가 보고 싶어서 골랐어요.
요즘 출근길에 가끔 AM7이라는 무료 신문을 보고 있는데, 그 신문에서 요즘 다시 연재되고 있더라구요.
저도 모두 보지는 않았지만 가끔 본 것으로는 원작을 충실하게 실사로 옮긴 듯 하네요.
영상도 너무 예쁘고 차태현도 하지원도 너무 예쁜 영화예요.
착한 사람들이 나와서 엮어가는 착한 영화 라는 느낌이 강해요.
최근에 회사에서 힘든 일이 많았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라 보고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오빠말로는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영화가 원작보다 못하다는 사람들도 있대요.
저는 원작을 거의 못본것이나 다름 없어서 그런지 =_=; 재밌게 보았어요.
요즘에는 생각 많이 하는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단순명료한 스토리의 영화라서 더 맘에 들었어요.
러닝타임도 약 1시간 30분 정도.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예요.
저는 상수역의 '박희순'이라는 배우가 참 맘에 들었어요.
강풀의 만화에서 보던 터프한 이미지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이지만 느낌이 참 좋았어요.
네이버 검색신공을 발휘해보았더니, 내가 본 영화중엔 없던데; 앞으로 좋아질 것 같은 배우예요.
생각이 필요없는 무난한 영화를 보길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
머 그냥 무난했음.
난 추격자 재밌게 봤는데........
요새 살인사건이 (특히 시체가 나왔다는 류의..) 뉴스에 나올 때마다 추격자 장면들이 떠올라.ㅠ
요새 살인사건이 (특히 시체가 나왔다는 류의..) 뉴스에 나올 때마다 추격자 장면들이 떠올라.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