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09.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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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애니메이션 영화예요-
크게 보고싶다는 마음 안가지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재밌다고도 하고 사람들 평도 좋다길래
자꾸자꾸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오빠랑 영화를 보러 갔어요.
원래는 씨네드쉐프로 맘마미아 보러 갈까 했었었는데, 왠지 맘마미아는 저희 취향이 아닐것 같길래 그냥 월e 보자 했죠 ㅋㅋ
네이년을 비롯해 대부분 호평이던데 요즘 영화 내릴려고 한다길래 급 찾아서 보고 왔지요 :D

먼 미래에 지구가 쓰레기더미에 묻혀서 인간이 지구를 떠나고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인데,,
실제로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였어요.
강한 임팩트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할 수 없지만, 로봇의 아기자기한 사랑이나 순수함도 감동적이었어요.
아무도 없는 지구에서 쓰레기를 치우면서 살아가는 월e가 감정을 가지면서
이브를 사랑하는 마음, 이브를 보호해주려고 행동하는 것들이 참 예뻤던 영화였어요.

주말 낮에 보는 영화여서 그런지 애기들도 많이 보러오고,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핫도그를 먹는데 그냄새가 어찌나 싫던지 -_-;;
굉장히 재밌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무언가 많이 생각하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애기들이 보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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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wrote at 2008/09/08 11:34
내가 본 영화중에 대사가 가장 적었던 영화; 근데 나름 재미있었던듯 해 ㅋ
wrote at 2008/09/08 11:47
응 대사 완전 적었어.
일부러 더빙 안된거 골랐는데 그럴 필요도 없었던거 같애 ㅋㅋㅋㅋ
그래도 볼만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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