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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1. 03.
아빠가 2달가량 서울에 입원해계시다 퇴원하던 날-
오빠가 집까지 엄마랑 아빠랑 데려다 줘서 영주까지 내려갔어요 :D
우리집 과수원 구경을 하고 나니까,
근처에 갈 수 있는 곳은 문닫을 시간이 다 되어가서
엄마아빠가 추천해준 전통 찻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산 길을 꼬불꼬불 한참을 가서 발견한 구비도라-
앞에는 저수지가 :D
겨울이라 날씨는 추웠지만, 저수지는 나름 예뻤어요 :D
해질무렵 저수지 :D
네이놈에 검색해보니까 '송림지'라고 하는 곳이래요.
부석사나 소수서원 가는 길에 한번 들러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청둥오리?같이 보이는 오리-
몇 마리 없었지만, 수영하는 것이 예뻐보였어요
이 곳이 엄마아빠가 추천해준 구비도라-
추운 겨울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전통집의 느낌이라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길 건너에 주차장이 있어요 :D
네비게이션(맵피 맵 기준)으로 찍고 가니까 구비도라는 나오지 않더라구요 =_=;;
대충 배점초등학교 를 찍고 가는 길에 발견 할 수 있어요-
길이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항아리를 잘라서 만든 전등-
조금 더 어두워지면 불을 켜 두는데, 빨강색 노랑색 초록색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켜져요 :D
서울에 있다가 우리 동네에 가면 왠지 정말 싸게 느껴져요 :D
서울에서 찻집에서는 기본 5000원을 넘어갈 텐데,
이곳은 비싸도 5000원을 넘지 않아요-
과거에 다녀간 사람들이 메모를 많이 남겨두고 갔어요.
저희는 종이랑 펜이 없어서 =_=;; 그냥 PASS!
옛날 책상이랑 의자-
아주 옛날 초딩때 저런 의자 쓴 적도 있는 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
정말 오랜만에 보는 풍금이랑
나무로 만든 장식들이 따뜻한 느낌을 주어요 :D
고구마 구워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난로도 사랑스러워요♡
내가 처음 먹어보는 국화차-
몸에 안좋은 것, 완전 초딩입맛인 제게는 그냥 그랬;;;;
우리오빠도 차마시려고 보는중 :D
찻집에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예요 :D
아직 서울처럼 금연구역이 지정되어있지 않아서, 담배연기땜에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따뜻한 느낌이 좋은 곳이었어요.
다만 차 없이는 가기 힘들듯;;;;
혹시 나중에 부석사나 소수서원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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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구비도라
영운오빠 표정이 영....ㅋㅋ
완전 깜짝 놀랬다..영주에가서 이랬다가 영운씨 등장-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