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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6. 05.
요즘 호주도 와인이 뜨고 있다고 해서
호주에서 진행되는 데이투어 등에는 거의 와이너리 농장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저야 와인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_-;;
된장질 하는 풍조가 많이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와인을 즐기느 사람이 많아진듯-
데이투어의 첫번째 목적지는 와이너리 농장-
시드니에서 차로 3시간 정도를 달려서 온 것 같아요.
그래도 워낙 넓은 호주에서는 이정도면 완전 가까운것!
우리나라였으면 -_-;;; 빨리 가면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가는뎁;;
이곳은 매장이예요-
이곳에서 생산한? 와인을 팔고 있어요-
와인을 시음해볼 수도 있고, 다른 상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이제 겨울-
그래도 왕춥지는 않은 날씨 탓인지 바닥에는 잔디가 푸릇푸릇해요.
그렇지만 포도는 없어요.
날씨가 따뜻할 때 오면 이 곳에 포도가 주렁주렁 열려있겠죠-
어쩌면 포도따는 한국인 워킹할리데이도 있을지도 ㅋㅋ
워킹할리데이로 호주를 다녀 오는 사람들의 50%이상은 매일 딸기따고 토마토따고 요런 이야기만 해서
왠지 그럴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한인 여행사를 통해서 갔더니 와이너리 농장에 태극기도 걸려있었어요.
아마도 제가 간 여행사가 주로 가는 곳인가봐요-
우리가 있는 동안에 다른 팀들도 오고.
다들 코스가 고만고만한듯 ㅋ
우리 가이드 아저씨-
여행할 때 항상 자유여행만 했더니 어디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도
다 혼자 공부해야만 해서 잘 모르고 여행지를 돌아다닐 때가 많았는데 가이드가 있으니 편하기는 한 것 같아요.
약간의 역사도 설명해주고. 한국말로 말해주니 어찌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ㅋ
시음해볼 수 있는 4개의 와인을 설명해주고 있는 중이예요.
이 와인이 포트스테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많이 사간다는 디저트 와인.
시음해본 4개의 와인 중에는 술 맛이 제일 조금 나는 와인이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먹기엔 좀 독한 것 같은 느낌-이라 구입하지는 않았어요.
한병에 2~3만원 정도라서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가격이었지만.
확실히 술이랑 안친하다보니 -_ㅠ 그냥 시음한 것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면세점보다 이런 곳이 싸다고는 말하는데, 나중에 면세점도 가봤는데 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물론 어떤 와인을 구입해야겠다 이렇게 자세히 본 것이 아니라 그냥 대충 비행기 시간이 남아 와인은 얼마쯤 하나 이렇게 봤더니
큰 가격대는 시내나 면세점이나 크게 차이는 없는듯 했어요.
상점안에 팔고 있던 치즈-
요런 술을 즐기지 않아 저의 구매대상은 아니었지만, 꽤 많은 종류의 치즈를 팔고 있었어요.
치즈 외에도 유기농 잼이나 칠리소스 이런것도;;;
와이너리 농장이라고 하기엔 정체가 좀 애매모호한가 -_-;;
예전에 일본에서 와인공장 갔을때도 느꼈는데,
그냥 TV에서 보거나 만화속에서의 모습은 무척 낭만적일것만 같은데
실상 와보면 그냥 관광객을 위한 곳만 잠깐 왔다 갔다 가니까 그닥 낭만적이지 않은 것도 같고.
실망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_ㅠ
다른 팀들이 오니까 복잡해져서 포트스테판으로 얼릉 출발하기로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