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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9. 04.
오랜만에 보러간 시사회-
원래의 계획은 금요일이라 칼퇴해서 데이트하고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급 에러가 나는 바람에 조금 늦게 퇴근해서 -_ㅠ 저녁으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해결하고!
종로의 서울극장에서 시사회가 있었는데,
서울극장 처음가봤는데 완전 크긴 크더라구요.
아마 거의 시사회 전용인듯-
저희가 갔을 때도 제가 뽑힌 레뷰 말고도 코스모폴리탄, MBC 등의 다른 회사에서도 함께 시사회 진행중.
이 영화 시사회를 완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보다 나이가 들면서 확실히 가벼운 영화가 좋아져서,
로맨틱코메디라는 장르가 더 맘에 들기도 했어요.
영화는 아직 저는 보수적인 면이 많은가봐요.
서양사람들은 아무래도 성에 대해서 개방적이기는 해서 그런건지
영화 내에 시각적으로 야한 부분이 있는건 아니지만,
단어 때문에 이 영화가 19세가 된 듯 해요-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완전 새롭다 이런 느낌도 아닌
그냥 어정쩡한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
물론 사람의 시각차는 있는 것이니까 감안을 해야하겠지만-
저는 이 감독의 영화 금발이 너무해 같은 로맨틱코메디를 좋아하는 데 반해서
이렇게 솔직한 영화는 왠지 그냥 마음이 불편한.... 느낌??
남자주인공인 제라드버틀러가 극중에서 말했듯이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 보다
체리맛 젤리안에 있는 여자들을 더 좋아한다는것.
물론 솔직한 이야기이긴 하겠으나 여자인 나의 입장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맘에 드는 남자를 사로잡기 위해 그의 맘에 들기 위해
자신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다가가는 캐서린 헤이글이 귀엽기도 했지만.
평범한 기존의 로맨틱코메디랑은 다른 느낌의 로맨틱코메디의 영화예요.
다만 영화의 내용이
시작하는 연인들이 보기에는 너무 적나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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