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09. 24.
세부 여행을 가기 전 홍콩을 갈까 하고 뽐뿌를 받던 중에 애프터눈티에 대한 환상을 키워가고 있었는데
마침 신사동에서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 끝나고 가로수길에 들러 카페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저희 부부는 경기도민이라 -_ㅠ 가로수길까지 나가기가 너무 힘들 ㅠㅠ)
이번엔 커피가 아닌 애프터눈티를 마시기로 하고-
블로그 검색신공으로 찾아낸 더 애프터눈_THE AFTERNOON을 향해 고고!
어릴적 보던 만화영화의 소녀들의 집 처럼 창문이 열린 모습이예요-
2층에 위치한 카페는 오랜만-
일단 오자마자 주문하려고 메뉴판 살피기-
결혼식에서 잔뜩 먹고 왔더니 배불배불해서 오늘은 애프터눈티로-
세트 하나가 2인용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세트하나와 차를 하나 시키려고 했는데 그냥 애프터눈티 세트만 먹기로 했어요.
차는 뒤쪽의 티 리스트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잘 몰라서 추천받은 섬머 후르츠로 선택!
달달한 것 좋아한다고 했더니 직원이 추천해주더라구요-
주문후엔 정신차려서 카페 구경-
하늘빛 벽이 예쁘더라구요-
아- 우리집도 페인트 칠하고 싶다 -_ㅠ
밑에서 보았던 창문이 안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 :D
바람이 솔솔 부는게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인지- +_+
차와 다른 음식들은 가져다 주기 전에 테이블에 하얀 종이를 깔아주네요-
티가 담긴 티팟-
귀요미스타일이예요.
구경하다보니 티팟종류가 다양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른 티팟이 나가더라구요-
이런 것 집에다 마련해놓고 차 마시면 좋을것 같은데,,,,, (막상 집에선 잘 안먹겠죠?????)
예쁜 잔도-
흑 -_ㅠ
거름망이 있는 줄 알고 생각없이 따랐는데,,, 찻잎들이 나오네요 -_ㅠ
달달한 차를 추천받아서 향은 매우 무지 많이 단 느낌이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크게 달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향이 강한 반면에 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 차에 대해 잘 몰라서;;; 그냥 내 입맛에만 맞으면 되죠 ㅎㅎㅎ
홍콩 사진들에서 보았던 3단 트레이-
이건 4단 트레이인가;;;;;
이 트레이에 놓인 쿠키랑 빵들이 먹고 싶었어요 +_+
더 애프터눈에서 제공된 음식들-
배불배불한 상태에서 갔더니 반 정도는 남긴 것 같아요-
스콘은 주문하면 구워서 나오는 듯 해서 더 맛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냠냠.
다른 음식들은 So So-
저흰 그냥 먹는 줄 알았;;;;;;;;;;;;;;;;;;;;;;;;;;;;;;;;;;;;;;;;;;;;;;;
일찍 가져다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우물물에 나뭇잎 올린 기분으로 차를 마셨네요-
오랜만에 된장질 해서 기분은 좋았는데,,,
커피를 안마셨더니 왠지 뭔가 빠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_ㅠ
카페는 괜찮았지만, 그냥 담부턴 커피 먹으러 가야겠어요-








